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쉬었던 등산이 오랜만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산행 코스였던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은 청풍호반과 어우러지는 정겨운 산촌을 둘러보는 길이며,
호수 바람과 아름답고 약초 향기 그윽한 명산의 기운으로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특히 면사랑의 가족이 된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시간, 함께 보실까요?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를 음악 삼아 걸어봅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금수산 자락 및 길게 뻗은 자태를 뽐내는 옥순대교를 건너며 산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저마다의 걸음걸음으로 한걸음씩 올라가는 길이 왠지 모르게 흥겹습니다.
산길 어느 널찍한 공간에서 처음 만나 어색할 수 있는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도 잠시 가져보았습니다.
올라가면 갈수록 조금 힘들지만, 아자아자 서로 응원하며 발걸음에 힘을 실어봅니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방긋 웃는 얼굴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순간입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금수산 자락 및 길게 뻗은 자태를 뽐내는 옥순대교에서 기념사진도 한장 남겨봅니다.^^
다불사 인근의 헬기착륙장에서 맛보는 제천시의 자랑 '약채락 건강 도시락'은 맛도 일품, 풍미도 일품이었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단체사진을 끝으로 11월 산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