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에 몸도 움츠러드는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지난 12월 2일(토) 아침 서운산에는 제72차 정기산행이 기분 좋게 시작되었습니다.
서운산은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과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을 경계로 차령산맥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산입니다.
높이는 547m이며, 청룡사 대웅전(보물 제824호), 청룡사 삼층석탑 등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청룡사 입구에 모여 인원을 체크하고 간단하게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신입 회원의 인사와 함께 즐거운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산행 코스는 청룡사 입구에서 출발 -> 좌성사 -> 탕흉대 -> 서운산 정상 -> 하산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 몸이 움츠려 들지만
서로 힘을 내며 산을 올라갔습니다.
서운산 정상에는 벌써 눈이 소복이 쌓였는데요,
겨울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새로운 인원이 올라올 때마다 단체 인증 사진을 남겼습니다.
간단하게 정상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산행 마무리 후 다 같이 점심 식사로 토종 닭백수과 토종 닭볶음탕을 먹고, 몸보신을 하며
즐거운 식사를 즐겼습니다~!
제72차 정기산행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산행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