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는 5,

바람도 선선하고 날도 좋아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죠?

 

지난 511() 아침 괴산 선유동-화양구곡에서는

73차 정기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등산 코스는 총 9.2km 3시간 코스로

선유동계곡에서 출발하여 화양탐방지원센터에서 종료되는

계곡 옆 임도와 로도를 걷는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선유동계곡 입구에 모여 인원 체크를 하고 신입 회원의 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산행은 이상주 교수님을 모시고 가는 여정이었습니다.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산행이 시작된 선유동계곡은 조선시대 이황이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이곳 경치에 반하여

아홉 달 동안 머물면서 9곡의 이름을 지은 곳입니다.

 

(1곡 선유동문, 2곡 경천벽, 3곡 학소암, 4곡 연단로, 5곡 와룡폭,

6곡 난가대, 7곡 기국암, 8곡 구암, 9곡 은선암)

 

 

 


 

 

 

깨끗한 계곡, 푸른 하늘과 나무가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요?

 

이상주 교수님께 설명을 들을 땐 집중하고,

중간중간 사진도 찍으며 산행을 이어갔습니다.








 

화양구곡 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로 백숙을 먹고, 몸보신을 하며

즐거운 식사 시간도 가졌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힘내서 다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 가게 된 화양구곡은 괴산군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화양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아홉계곡으로,

조선시대 우암 송시열과 연관이 있는 유적들이 계곡을 따라 남아있는 곳입니다.

 

(1곡 경천벽, 2곡 운영담, 3곡 읍궁암, 4곡 금사담,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9곡 파천)

 

 







 

산행이 끝난 후 다같이 단체 사진을 찍고 마무리 했습니다.

 

 



 

73차 정기산행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산행 때 뵙겠습니다 :)